건강이야기
당뇨 음료
신장 유전 질환이 있는 나는 평소 당뇨에 매우 예민한 편이다. 물론 크레아티닌 수치가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. 가족들이 모두 이 질환으로 고생 중이라 그저 어린 나도 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. 당뇨 대비 _ 달달 커피를 줄인다. 현재 집 근처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는 나는 업무 성격상 출퇴근 시간이 정해지지 않아 늦저녁 폭식으로 영양 불균형이 찾아 온 상태다. 수험생때부터 밥을 잘 걸렀던 나는 계속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나름 3~4년 전부터 방법을 고안했다. 일명 폭식해도 되는 음식 위주로 냉장고에 쌓아 놓고 먹는건데 건강식들의 맛이 어떤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. 상상만 해도 행복한 달달 마끼아또와 부드러운 라테가 가끔 눈 앞에 아른거리기도 한다. 최근엔 심혈관 질..
2023. 2. 2. 19:30